안녕하세요. 맛있고 행복한 하루를 위해 포스팅하는 먀먀입니다. :D
갑자기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맥주 한잔 하고 싶어 지는 날이 있으시지 않으신가요? 필자는 간단하게 분위기 있게 한잔을 하고 싶은 마음에 돌아다니다가 딱! 제 마음에 쏙 드는 분위기와 인테리어를 소유한 술집을 찾아냈습니다!
그렇게 찾아낸 맛집! 지금 소개해드릴게요!!!
호맥[HOMAC]
인테리어, 메뉴, 가격, 추천 메뉴, 맛 후기 등 먀먀의 솔직 담백 내 돈 내산 후기!
이제 시작합니다.
호맥 둘러보기
외관이 너무 예뻐서 넋 놓고 사진 찍다가 간판을 봤더니 " 호.. 맥? 호맥이 뭐야 "라고 했는데 가게 이름이자 호떡 + 맥주의 줄임말이었습니다...
근데 너무 예쁘지 않나요?? 진짜 너무 제 취향이었어요.
붉은빛 벽돌에 우드라니..!!! 배우신 분 아니냐구요~~~!!
거기에 간판 색감이랑 네온사인의 궁합 장난 아니에요ㅠㅠ
여긴 분위기부터 먹고 들어간다며 플러스를 주며 들어갔습니다.
호맥 내부 인테리어
적당한 크기의 규모와 적당히 어두운 조명 그리고 중간중간 걸려있는 명화와 예쁜 조명들 그리고 빔프로젝트..
너무 완벽했습니다! 목재 가구들도 그렇고 접시 플레이팅도 모두 완벽했어요ㅠㅠ
이렇게까지 극찬한 가게는 없었는데 진짜 역대급이었습니다.
호맥의 외부 인테리어와 내부 인테리어 그리고 분위기에 감탄했으니 이제 먀먀 기준 가장 중요한!!
맛에 대해 알아봐야겠죠??
호맥의 메뉴와 내 돈 내산 안주와 맥주의 후기!!
호맥 메뉴
말 그대로 진짜 호떡 + 맥주 여서 메인 메뉴는 호떡입니다.
그렇다고 길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파는 호떡이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디저트 같이 달콤한 호떡도 있고, 피자 같은 느낌의 속재료와 치즈가 들어간 것도 있습니다.
사이드 메뉴도 다양하니 메뉴 고르시는데 걱정은 없으실 것 같아요!
맥주도 일반 주점에서 보기 어려운 종류도 엄청 다양하게 있어서 취향에 따라 시키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호맥 - 애플 시나몬 호떡 (10,500원)
처음 나왔을 때 느낌은 오,,, 빈대떡과 피자 그리고 호떡의 중간 비주얼이었습니다.
사실 '호떡에 맥주가 맛있을까?' 하고 생각했지만 한입 먹어보니 생각이 딱 달라졌어요!
호떡도 맥주랑 잘 어울립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일단 시켜주세요!
저는 호맥의 메뉴 중에 리메이크한 피자 같은 호떡들도 맥주랑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하지만 음식은 순정으로 먹는 걸 좋아해서 옛 느낌을 살릴 수 있는, 우리가 원래 알고 있던 호떡 맛과 흡사한 애플 시나몬 호떡을 시켰습니다.
근데 역시는 역시! 달콤한 호떡을 좋아하시는 분들!!! 애플 시나몬 호떡을 시켜주세요!
깔끔하게 달콤해서 맛있어요!!!
그리고 겉에 호떡 반죽이 바삭해서 식감도 맛도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기름질 것 같다는 생각은 버려주세요!!
생각보다 맥주랑 진짜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완전 추천!!!
맛 ★★★★☆
호맥 - 체리쉬 페일 에일 / 두근두근 IPA ( S - 5,000원 / L - 9,000원 )/ ( S - 5,500원/ L - 10,000원 )
호맥에는 정말 다양한 맥주들이 있는데요, 병맥주와 생맥주 등 일반 주점에서 보기 힘든 맥주들이 많습니다.
필자는 특이한 술을 경험하고 시도해 보는 걸 좋아해서 어딘가에서 구매할 수 있는 병맥주가 아닌 생맥주를 시켰습니다!
호맥의 가장 특이한 점은 생맥주를 줄 때 스몰 잔은 저렇게 유리잔에 주고 라지 잔은 판타지 영화에서나 볼 것 같은 커다란 오크 잔에 나옵니다.
호맥 - 체리쉬 페일 에일
체리쉬 페일 에일은 정말 성공적이었습니다!
필자는 쓴맛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체리쉬 페일 에일은 페일 에일 특유의 홉의 쓴맛이 많이 느껴지지 않고 과일과 꽃향과 비슷한 상큼한 향이 났습니다.
쓴 거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께 완전 추천!!
사실 애플 시나몬 호떡이 더 맛있게 느껴진 건 이 체리쉬 페일 에일의 덕도 있었다고 생각해요!
안주와의 조합도 최고였습니다!!
맛 ★★★★☆
호맥 - 두근두근 IPA
IPA가 뭔지 찾아보니 인디아 페일 에일 이더군요??
두근두근은 체리쉬 페일 에일보다 조금 더 시트러스 한 향이 많이 났습니다.
그리고 페일 에일 특유의 쓴맛이 뒤에 많이 느껴졌어요!
시트러스 한 향과 쓴맛이 합쳐지니 약간 자몽의 쓴맛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약간 취향이 탈 것 같지만 씁쓸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려요!!
필자는 어린이 입맛이라,,, 흑흑,,,
맛 ★★★☆☆
먀먀의 느낀 점 :)
* 상권마다 다른데 대학가 주변으로 가신다면 조금 시끄러우실 수도 있습니다.
* 분위기와 인테리어 너무 제 스타일이라 행복했습니다..
* 호맥이라서 그릇은 엄청난 걸 쓸 거라는 기대를 안 했는데 생각보다 플레이팅에 많이 신경 쓴 티가 나서 놀랐습니다.
호떡 플레이팅 한 돌 같은 접시,, 엄청납니다,,, 굉장히 설거지도 힘들고 가격도 비싼 친구랄까,,,
* 생각보다 호떡과 맥주의 궁합이 좋습니다.
* 친구들이나 애인과 함께 일차로 가서 간단하게 한잔 하기 좋은 곳!!
* 필자는 두근두근보다 체리쉬 페일 에일이 더 맛있었어요!! 체리쉬 강추.
* 페일 에일 애플 시나몬 호떡과 함께하면 시너지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 취향)
* 포토존이 있으니 예쁜 사진 찍으세요 :)
☆★☆다시 방문할 의사 완전 있음☆★☆
호맥 위치/ 영업시간
↓↓호맥 부천역점↓↓
호맥은 서울 연남, 합정/ 경기 부천, 김포/ 부산/ 경남 창원/ 전북 전주/ 울산 남구/ 충남 천안/ 경남 거제, 진주/ 광주 동구, 남구, 서구/ 대구 중구/ 부산(지점 많아요!)/ 제주도 등
많은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니 지도에 한번 검색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영업시간 - 지점마다 상이
보통 pm 05:00 - am 03:00
**하지만 지점마다 1-2시간 정도 차이 나기 때문에 지도로 방문하실 지점을 검색하신 후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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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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